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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창훈, 용감한 싸움 끝에 별이 되다
2023년 11월 14일
오늘 아침, 한 시대를 풍미했던 댄스듀오 원투의 멤버 오창훈 씨가 서울 강북삼성병원에서 우리 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그는 47세의 나이로, 대장암과 신경내분비암과의 긴 싸움 끝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오창훈 씨는 1995년 그룹 체크로 데뷔하여, 이후 1997년 혼성 듀오 마운틴, 그리고 2003년 송호범과 함께 원투를 결성해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자 엉덩이’, ‘쿵짝’, ‘못된 여자’, ‘별이 빛나는 밤에’ 등 많은 히트곡을 남기며 대중의 사랑을 받았습니다.
오창훈 씨는 음악 활동 외에도 프로듀서 겸 DJ로서 활동하며, 2019년 비연예인과 결혼하는 등 다채로운 인생을 살았습니다. 또한 2018년에는 JTBC의 ‘투유 프로젝트- 슈가맨2’에 출연하여 그의 근황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원투의 다른 멤버 송호범 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오창훈 씨가 최근 8차 항암 치료를 받고 상태가 호전되어 희망을 품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신경내분비암의 급격한 악화로 인해 최근 몸이 많이 약해져 결국 세상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송호범 씨는 "창훈이 형이 더 이상 아프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태양이(오창훈 씨의 아들)는 걱정하지 말라"고 말하며 애도의 뜻을 표했습니다.
오창훈 씨의 빈소는 순천향대학병원장례식장 7호실에 마련되었으며, 발인은 오는 16일 오전 10시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우리는 오창훈 씨의 명복을 빕니다. 그가 남긴 음악과 추억들은 항상 우리 마음속에 남아 있을 것입니다. 힘든 싸움을 이겨내려 노력한 그의 용기와 그가 남긴 예술적 유산에 대해 깊은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 글은 오창훈 씨의 삶과 음악에 대한 존경과 애도의 마음을 담아 작성했습니다. 또한, 그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팬들에게 위로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신경내분비암이란?
신경내분비암은 신경내분비세포에서 발생하는 암으로, 신경세포가 있는 몸의 여러 부위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암은 특히 췌장, 위, 직장 등에서 발견되기 쉬우며, 다른 암과 구분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2019년 세계보건기구(WHO)의 조직학적 분류에 따라 고분화, 저분화, 혼합 신경내분비종양으로 분류되며, 유사분열지수 및 Ki-67 지수에 따라 저등급, 중간등급, 고등급으로 나뉩니다.
이 종양은 호르몬을 분비할 수도 있고 분비하지 않을 수도 있으며, 암성이거나 암성이 아닐 수 있습니다.
치료는 진행 단계와 종양의 특성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며, 수술, 항호르몬제, 표적항암제, 핵의학 치료제 등이 사용됩니다.
대장암 4기
대장암 4기는 대장암이 가장 진행된 단계입니다. 이 단계에서 암은 대장의 원래 위치를 넘어 다른 신체 부위로 전이되었습니다. 흔히 간, 폐, 복막, 림프절 또는 기타 장기로 전이됩니다.
대장암 4기의 증상은 복통, 체중 감소, 지속적인 변비 또는 설사, 혈변 등을 포함할 수 있습니다.
치료는 일반적으로 암의 진행을 늦추고 증상을 완화하는 데 중점을 두며, 화학요법, 방사선 치료, 수술, 표적 치료제 등이 사용될 수 있습니다.